김선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깜찍 발랄’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S라인을 공개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여주인공 김선아가 최근 일본 오키나와 촬영 현장에서 늘씬한 8등신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김선아는 비키니를 입고 수영선수였던 과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우월한 수영법’도 담아냈다.
핑크빛 홀터넥 비키니를 입고 촬영 현장에 등장한 김선아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어깨끈 사이로 드러난 쇄골은 김선아의 ‘이기적인 탁월 몸매’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김선아의 동안 미모는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언밸런스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빅 선글라스를 착용해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김선아는 챙이 넓은 모자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김선아는 비키니 촬영에 앞서 식단 조절을 통해 소식을 하며 다이어트에 힘쓰는 등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촬영 시작 전 비키니 차림에 쑥스러워하던 김선아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코믹한 표정과 능청스런 포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김선아는 함께 촬영하는 이동욱과 스노클링을 타는 장면에서는 비키니 어깨끈이 풀리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김선아는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제작사 측은 “늘 여유로운 모습과 기분 좋은 웃음으로 촬영장에 나서는 김선아도 비키니 촬영에 앞서서는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날씬한 몸매에 놀라고, 긴장했던 모습과는 달리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내는 김선아의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역시 프로 배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happy@osen.co.kr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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