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양희은 변수... 출연 확정 초읽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14 09: 43

[OSEN=황미현 인턴기자] 40년차 가수 양희은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나는 가수다’에 출연의사를 밝혔다.
양희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요 인터뷰 人’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MC 최명길은 양희은에 “‘나가수’ 제작진이 양희은의 출연에 공을 들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의사가 있냐”고 물었고 양희은은 이에 “생각있다. 가수지 않냐. 다만 그들이 내가 출연해 불편함을 겪지않을까..하지만 나는 떨어져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사력을 다해서 자기를 다 던져서 올인하는 노래를 들어본 지 너무 오래됐다. 시청자들이 그 경합에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수들의 모습에 열광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더불어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수의 드라마틱한 해석이 얼마나 가슴으로 관통하는가가 관건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로써 양희은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양희은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면 역대 최고참 가수가 됨은 물론 그녀만의 카리스마로 프로그램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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