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데니안, 정종철, 김태현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여드름피부다. 여드름은 주로 10대들의 고민거리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들에게도 문제가 되곤 한다. 사춘기 때부터 시작된 여드름은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성인이 된 후에도 괴롭힌다. 또한, 관리가 잘못되면 자칫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 여드름은 어떻게 생길까?
사춘기 때에는 남성호르몬양의 상승으로 피지가 증가한다. 피지가 증가하고 이것이 모낭을 막으면 세균의 성장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성장한 세균은 모낭 벽을 파괴하게 된다. 이때 떨어져 나온 세포들과 피지, 세균이 고름과 종창을 유발하여 여드름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지성 피부인 경우에는 피지생산능력이 더욱 뛰어나 심해질 수 있다.

▣ 치료 및 예방법은?
첫 번째, 잠이 보약이다.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도 쉬어야 하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서 신진대사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래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해지게 된다.
충분한 잠으로 보충이 되는 영양분은 품질 좋은 보습제나 팩의 몇 십 배라고 할 수 있다. 피부 관리를 받는 것보다는 잠을 충분히 자주는 것이 피부를 위해 훨씬 좋다는 말이다.
두 번째,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갑작스러운 화가 발생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그러면 어혈이 생겨 피부를 주관하는 장기의 경락에 열이 쌓이게 된다. 결국 그 열이 얼굴 쪽으로 올라와 뾰루지 및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버리면서 잠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피부를 위해 진정으로 투자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여드름전용화장품을 사용한다.
특히, 묵은 각질관리, 과잉피지조절,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여드름 전용의 르 헤브화장품도 그 중의 하나. 클렌징 기능을 맡고 있는 닥터아크네메드 비누는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까지 세정하며 여드름 진정효과 및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남겨준다. 스킨클리어링 토너는 세안 후 민감해진 피부를 정돈해주고 트러블 리스토어 스팟 클리어는 트러블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페이스퍼밍 스킨액티베이터로 24시간 동안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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