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부터 2일간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승1패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52.71%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93%로 집계됐고, 나머지 22.36%는 양 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볼티모어는 5연패 후 7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져 최근 토론토에 3연패(1① 2패)를 당하며 7위로 추락한 클리블랜드의 분위기 반전이 전망됐다.
6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근소한 우세 예상(43.79%)이 최다를 차지했다. 보스턴은 현재 30개 구단 최고 팀 타율(2할 7푼 8리), 가장 높은 평균 득점(5.36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2연패로 주춤한 사이 보스턴에 선두를 뺏긴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에서 맞붙어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50.52%)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최근 클리블랜드전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전체 승률 4할 8푼 9리로 5할에 미치지 못하고, 특히 올 시즌 홈에서 19승 22패(12승 14① 15패)로 부진하다.
KBO…삼성-KIA, 1점차 박빙승부 예상 39.59%
한편, 국내프로야구에서는 삼성-KIA(3경기)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박빙승부가 전망됐다. 양 팀 1점차 승부가 39.59%로 최다를 차지했고, 원정팀 KIA 승리 예상(31.27%)과 홈팀 삼성 승리 예상(29.14%)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현재 승차 없이 3리의 승률 차이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올 시즌 4승 4패(KIA 3승 3① 2패)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여왔다.
롯데-LG(4경기) 역시 LG 승리 예상(36.44%)과 롯데 승리 예상(36.14%)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접전이 전망됐다. 롯데는 이대호가 올 시즌 8개 구단 타자 중 가장 먼저 100안타의 고지에 오르고 8년 연속 세 자릿 수 안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타선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 LG는 선발 투수 리즈가 지난 2일 SK전에서 시속 150km의 강속구로 7회 1사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선전했다.
야구토토 승1패 15회차 게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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