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록커로 변신했다.
김옥빈은 최근 국내 최정상급 하이브리드 록밴드 스키조 앨범에 피처링 도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스키조의 티저 영상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김옥빈은 2번째 싱글앨범 'Bomb, Bomb, Bomb'의 세 번째 트랙 'Forget about it'에 참여한 것.

평소 록매니아로 알려진 김옥빈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밴드 스키조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Forget about it'은 시부야계의 애시드한 느낌한 펑키한 리듬감이 살아있는 일렉 힙합곡으로 피처링을 맡은 김옥빈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살아있다는 평이다.
김옥빈은 "밴드 스키조의 팬으로서 이번 피처링에 참여해 즐거웠다"라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다 하드한 사운드의 록스피릿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빈은 지난 2009년 영화 '박쥐'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춰 미녀 뱀파이어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최근에는 분홍빛이 나는 형광색 헤어스타일로도 주목받았다. 또 고수,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영화 '고지전'의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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