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효민 "티아라 멤버들에게 잘난 척 많이 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4 11: 55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지연, 함은정에 이어 공포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효민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령’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포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효민은 “첫 영화인 만큼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듯 첫 영화인만큼 흥행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티아라 멤버들에게 잘난 척을 많이 했다”면서 “영화 잘 되지 않으면 당분간 조용히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효민은 “연기에 있어 티아라 멤버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면서 “겁이 많아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멤버들과 폐가에 다녀온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
극 중 효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려 위험에 닥치는 ‘유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기생령’엔 한은정을 비롯해 티아라의 멤버 효민, 노우민, 아역배우 이형석이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