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쌈디의 여자친구이자 홍대 여신 가수 레이디 제인이 '닭살 커플'임을 증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들이 너무 사랑을 하다 자칫 지나쳐 집착으로 변해 버린 마음에 충분히 공감하고 너무나도 이해가 간다"면서 "쌈디의 경우엔 내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매니저 오빠랑 스타일리스트 친구한테 전화해서는 왜 전화를 받지 않는 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의 질투와 집착이라면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조금 기분 좋을 때도 있다.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구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남자친구와 노래로 화를 푼 적이 있나'라는 노홍철의 질문에 "쌈디와 특별히 싸운 건 없었다. 그 친구가 그냥 갑자기 TV를 보다가 생각난듯이 '아 그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그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이러더라. 그래서 '어떤 노래?' 라고 해서 물으니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L-O-V-E 였다. 그 이후 쌈디에게 그 노래를 자주 불러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윤상-노홍철이 진행하는 '세레나데 대작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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