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계속된 비에 볼멘소리를 내면서도 촬영 의지를 다졌다.
김태호는 1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도 또 비소식이. 조정할 때 한 번 만이라도 해 좀보자. 덥지 않은 건 좋다만 촬영하기 너무 힘들어서. 비 맞고 정신 나간 카메라들만. 그래도 참다참다 오늘 우의 공동구매하기 잘했네"라는 글을 남겼다.
김PD는 계속 된 비에 조정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 PD가 남긴 '참다가 우의를 공동 구매 하길 잘했다'는 글에서 촬영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몇 시간이 지난 뒤 김 PD는 새벽까지 편집을 해 피곤하다는 글을 남겼고 이에 많은 네티즌은 "힘내라"며 응원을 했다.
김PD는 이에 "제가 새벽에 투정을 부렸네요. 제가 미리미리 일 처리 못해서 그런건데. 감사합니다. 긍정적으로 열심히 할게요. 오늘 그림도 좋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는 답변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30일 있을 조정대회를 놓고 연습에 한창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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