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인그룹으로 드물게 순식간에 단독공연을 매진시키며 치솟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규 1집 '01' 발매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공연이 한달여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매진시키며 공연계의 뉴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최근 팬들과 함께한 공연에서 관객이 난입하는 아찔한 무대사고를 경험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인공이기도 한 어반자카파는 앨범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팬들의 입소문만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킹 되어있을만큼 음악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룹이다.
어반자카파의 소속사인 플럭서스측에서는 "공연을 한 달이나 앞둔 시점에서 이미 전석이 매진됐다"라며 "지난주 팬들의 요청에 관계자석까지 오픈했지만 그마저도 일주일만에 완판돼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1일 대구 동구 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추가 공연 오픈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어반자카파는 소속사를 통해 "아직 신인에 불과한 저희에게 과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진시켜준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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