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프리시즌 2호골' 볼프스부르크, 18-0 대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7.15 07: 34

구자철(22)이 프리 시즌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다가오는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바트 클라인키르흐하임의 슈포르트아레나 서 열린 FC 바트 클라인키르흐하임과 프리 시즌 친선 경기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8-0 대승을 거뒀다.
하세베 마코토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력뿐만이 아니었다. 구자철은 후반 10분 팀의 7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18-0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9일 SC 기터전 득점 이후 프리 시즌 2번째 득점이다.

이날 볼프스부르크의 최고 수훈 선수는 패트릭 헬메스가 됐다. 헬메스는 후반 26분 첫 번째 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후반 33분, 후반 37분에 골을 성공시키며, 불과 11분 만에 4골을 넣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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