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부부가 함께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결혼 17년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영범, 노유정 커플이 11세 딸을 최초로 공개했다.
결혼 17년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영범, 노유정 커플은 슬하에 16살 아들과 11살 딸을 두고 있다.

2006년 드라마 종영과 함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노유정은 16일 방송되는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처음으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평소 '붕어빵'을 즐겨본다는 노유정 딸 이채린(11)양은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붕어빵' 출연을 위해 엄마를 졸라 드디어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그동안 중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 뒤늦게 '붕어빵'에 합류한 채린양은 아빠 이영범과 똑닮은 외모와 엄마의 유쾌한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주니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첫 등장과 함께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엄마는 술안주만 잘 만든다"는 폭탄발언으로 엄마 노유정을 당황시키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또 채린양은 중국 유학당시 엄마 때문에 1시간이 넘게 펑펑 운 마음 짠한 사연을 공개, 쌓여있던 모녀간의 오해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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