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정겨운, '로코킹'으로 떠오를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15 09: 56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 지난 14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정겨운이 로맨틱 코미디 히어로로 떠오르고 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물에 도전한 정겨운은 이번 '로맨스 타운'에서는 남성미, 야성미를 말끔히 씻어내고 달달하고 로맨틱한 사랑스러운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강건우' 역을 맡아 열연한 정겨운은 극 초반 150kg이 넘는 거구의 몸이지만 순진하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순금(성유리 분)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후 유학을 마치고 본래의 모습을 찾은 정겨운은 까칠한 재벌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까도남 강건우'의 매력을 발산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정겨운은 순금과 사랑에 빠진 건우를 연기하며 다정 다감하고 로맨틱함까지 겸비한 '달달한 건우'의 캐릭터를 표현해 훈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복권을 결국 아버지가 아닌 식모들에게 주고 떠났던 강건우가 미국에서 크게 성공해서 돌아온 뒤 다시 순금과의 사랑을 이어가며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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