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휠라코리아라는 후원자를 얻었다.
삼성화재는 15일 서울 중구로 을지로1가 삼성화재 본사에서 휠라코리아로 2012년까지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휠라코리아로부터 2년간 7억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받게 됐다. 대신 휠라코리아는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의 권리를 얻었다.

이종성 삼성화재 단장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휠라의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에 기쁘다. 휠라와 삼성화재가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고, 오기호 휠라 사장은 "후원사로 삼성화재를 돕는다는 사실에 기쁘다. 삼성화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휠라는 배구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흥국생명에 지원을 시작한 휠라는 대한항공에 이어 삼성화재까지 지원하며 배구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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