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MC 도전' 한혜진, "나얼씨 방송 두려움 치유해 주고파"

한혜진이 '힐링'을 주제로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연인 나얼을 초대해 '힐링'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을 맡은 것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MC를 맡은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인 나얼이 예능 MC로 나서는 것에 대해 어떤 응원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예능 MC를 하게 됐다고 했더니 할 수 있겠냐고 묻더라. 그래서 해보고 싶다고 그랬더니 잘 해보라고 그 한마디 해주더라"고 밝혔다.

또 프로그램에 초대해 치유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나얼씨를 초대해서 치유해주고 싶다. 나얼씨의 방송을 두려워하는 그런 점을 치유해주고 싶은데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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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