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초절정 '진상남' 변신 "안티팬 늘지 않길 바랄 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15 15: 21

배우 진이한이 철없는 사고뭉치로 변신, 진상남의 끝을 보여 줄 예정이다.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강재미(이보영),의 남편 한정수를 맡은 것. '애정만만세'는 결혼, 연애, 일 모든 것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한 여자가 결국 사랑과 용서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진이한은 "미움 받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도전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며 "사랑받는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안티팬이 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고 우스갯소리를 남겨 앞으로 펼쳐질 ‘한정수’의 만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이한의 연기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이 사고뭉치 진상남이라니..진이한이라면 진상남도 멋있게 표현할 듯..." "항상 반듯한 이미지만 보여주던 진이한이 상극의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 본방사수!!"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진이한, 이보영 외 이태성, 김수미, 배종옥, 천호진, 윤현숙 등이 출연하는 '애정만만세'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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