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이 혼다의 소속팀인 CSKA 모스크바에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설만 무성했던 혼다에게는 희소식. 그 동안 혼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적료와 CSKA 모스크바의 반대로 이적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5월 카타르 투자그룹에 인수된 파리생제르맹이 거액의 이적료를 베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한 파리생제르맹은 여름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를 표방하며 혼다의 영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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