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손흥민(19)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함부르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티롤에서 열린 알 아흘리(카타르)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엘례로 엘리아, 아니스 벤 하티라와 공격진을 형성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5분 골문으로부터 약 25m 지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손흥민은 후반 24분 왼쪽 측면서 땅볼 크로스를 올려 벤 하티라의 추가골을 도운 후 후반 26분 교체 아웃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에만 매진한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미카엘 오웨닝 함부르크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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