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이 '불후2' 3승 달성에 실패했다.
효린은 16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네번째 전설 주현미 편에서 '비 내리는 영동교'를 국악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렀지만 2AM 창민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날 효린은 개량한복을 입고 국악 버전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애잔한 무대를 꾸몄다.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주현미는 "신세대답게 너무 잘 불렀다"고 칭찬을 했지만 200명 판정단은 '눈물의 부르스'를 부른 창민에게 표를 던졌다.
효린은 앞서 '전설' 심수봉, 민해경 편에 이어 3번 째 우승에 도전해 기대를 모았지만 안타깝게 실패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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