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스타킹'에 금발의 한류 걸그룹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미국과 독일에서 온 세명의 소녀들이 등장해 걸스데이의 '반짝 반짝',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등의 노래에 맞춰 이들의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미국에서 온 커슨(18)은 케이팝이 왜 좋냐는 질문에 "종류도 다양하고 버라이어티 쇼에서도 볼 수 있으니 좋다"라며 "미국에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스타들은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쇼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어 이들은 즉석에서 패널로 참여한 에프엑스의 피노키오의 춤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따라하는 등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외국인 한류킹' 특집으로 꾸며졌다.
pontan@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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