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왼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16 19: 06

'빅보이' 이대호(29, 롯데 자이언츠)가 왼 허벅지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이대호는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LG 선발 벤자민 주키치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5회말 공격 후 갑자기 교체됐다.
 
이대호는 5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앞 강습 땅볼을 날렸다. 그러나 LG 3루수 정성훈이 불규칙 바운드를 잡아내며 2루수 김태완에게 연결해 선행주자를 잡고 1루로 뛰던 이대호 마저 아웃 시켰다. 그리고 6회초 수비 때부터 이대호를 대신해 박종윤이 들어갔다.
이에 대해서 롯데 관계자는 "최근 왼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고, 날씨도 무더워서 교체됐다"면서 "질책성 교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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