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SK), 이현승(두산), 채태인(삼성) 등 야구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2011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이 16일 저녁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은 퓨처스 유망주들에게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중립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군산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가 남부 팀에,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상무야구단, 경찰야구단이 북부 팀으로 배치돼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4회초 1사 주자 1루 남부 넥센 정범수가 선취 1타점 3루타를 날린 후 넥센 박흥식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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