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일본 채소배달부 청년 히카루(24)가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외국인 한류킹'에 출연한 히카루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멋지게 소화해 냈다.

이 무대를 접한 알렉스는 "'사랑비'는 가수도 부르기 힘든 노래다"라고 전했고,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발음이 정말 정확하다'며 감탄했다.
히카루는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어서 왔다"며 "일본 노래는 열정과 감성이 없어 보이지만 한국 노래는 풍부한 감정표현이 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히카루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아파도', SG 워너비의 '살다가'도 열창했고,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라며 "좀 아쉬운 점은 가수의 창법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히카루는 이날 방송에서 '외국인 한류킹'을 차지했다.
pontan@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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