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논란 속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6일 오후 방송된 '신기생뎐'은 26.5%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달 26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5.0%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빙의가 등장하지 않았다. 아수라(임혁)가 빙의 치료를 받고 돌아와서 아내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빙의 치료를 받는 모습도 등장하지 않았고 더 이상의 귀신도 없었다.
또 그동안 언제 서로를 알아볼지 시선을 집중시켰던 사란(임수향)과 순덕(김혜선)이 서로가 모녀지간임을 알아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동안 연이은 귀신 등장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신기생뎐'은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광개토태왕'은 16.1%를 기록했고 MBC '애정만만세'는 9.4%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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