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지성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달콤하고 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다.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했던 권기영 작가가 힘을 합쳤다.

지난 7월 13일 인천공항 촬영분에서 극중 재벌 3세겸 본부장 지헌 역을 맡은 지성이 몸에 바디캠을 착용한 장면이 포착됐다.
바디캠은 연기자의 몸에 장착해 촬영하는 카메라를 말한다. 김홍재 촬영 감독은 “연기자의 주관적인 시점으로 촬영하기 위해 바디캠을 사용하지만 무게가 꽤 나가서 결코 쉬운 촬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카메라와 보조장구 등 총 15kg이 되는 무게를 지탱하며 연기를 펼쳐야했던 지성은 “처음 카메라를 몸에 달아봤는데 무겁지만 재미있다”는 소감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지성은 자신을 알아보고 찾아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까지 해주는 자상함까지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보스’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지성이 바디캠을 몸에 장착하고 열연을 펼치는 장면은 첫회에서 공개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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