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마이키가 10년 만에 터보로 재회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마이키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재회를 반가워하는 팬들이 보낸 케이크를 들고 찍은 인증샷으로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는 마이키와 마이키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터보 해체 이후 10년만에 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오랜 공백을 무색하게 하듯 지난달 발매된 마이키의 싱글 타이틀곡 ‘올포유’를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열창했다.
특히,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긴장하는 마이키를 위해 김종국은 무대에서 많은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무대가 끝난 후 가진 토크 시간에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마이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친형제 같은 우정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돌아올줄이야” “감동이다” “둘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눈물 날 뻔했다” “두 사람 모습 훈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마이키의 솔로 싱글 ‘올포유(All for you)’는 김종국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제2의 회상'이란 평가를 받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룬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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