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이용찬, 32일 만의 승리 도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7.17 10: 10

두산 베어스 5년차 우완 이용찬이 17일 잠실구장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인 이용찬은 초보 선발로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서부터 선발로 본격 전향한 이용찬은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선발 한 축 노릇을 하는 중.

 
그러나 김광수 감독대행 취임 후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다.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82로 불안한 감도 있었다. 지난 6월 15일 넥센전서 타선 지원 속 5이닝 5피안타 4실점 승리한 것이 김 감독대행 체제 속 유일한 승리.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나이트는 2승 9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5경기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나이트는 올 시즌 두산전서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 팀 선발 카드를 보면 타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용찬의 체인지업과 나이트의 스플리터 등 떨어지는 공이 어떤 위력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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