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검사’ ‘꽃검’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영주 역 이준혁이 최근 촬영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여의치 않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밤샘 촬영을 불사하며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는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혁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으려 선 채로 졸고 있는 모습, 진지하게 대본을 외우고 있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카리스마 넘치는 극 중과는 달리 순수하고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아련한 표정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촬영장에서 '영주'는 감독님 이하 촬영, 조명, 의상 감독 등 모든 스태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밤샘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먼저 음료수를 권하는 등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대기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몰입하는 등 성실하고 프로다운 모습이다. 이런 이준혁의 모습에 '시티헌터' 팀 젠틀맨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주)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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