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에서 김재중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중견 연기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15일 63빌딩에서 진행된 리셉션 장면에서는 극중 재계의 프린스라고 일컬어지는 무원역 김재중의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김재중이 손정현 PD의 큐사인에 맞춰 대사를 시작하자 함께 식장에서 촬영 중이던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는 작은 탄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박영규와 차화연, 그리고 김하균 등은 이날 김재중과는 첫 촬영이었는데 김재중의 연기를 보고 감탄을 한 것이다. 이들은 “재중씨는 앞으로 대성할 연기자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또 지헌 역의 지성은 김재중과 함께 대사를 맞추는 내내 편하게 분위기를 이끌며 선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달콤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가 힘을 합쳤다.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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