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일부를 개편했다. 이달에만 두 번째.
SK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경기 코치를 2군으로 보내는 대신 김정준 코치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김경기 코치는 지난 4일 코칭스태프 일부를 물갈이 할 때 타격코치로 1군에 오른 바 있다. 당시 SK는 팀 성적이 3위로 추락하자 이홍범 2군 트레이닝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임명하는 대신 1군 수석코치였던 이철성 코치를 1군 수비와 주루코치로 옮겼다.

또 정경배 2군 수비코치는 1군 수비코치로 올렸다. 이광길 1군 수비와 주루코치는 2군 주루 및 외야 수비코치, 김태균 1군 수비코치는 재활코치로 바꿨다. 대신 김정준 코치는 전력분석 업무에 매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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