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 중인 이민호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시티헌터' 촬영을 준비 중인 이민호와 김상중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가 폭소를 터뜨리는 훈훈한 모습이 눈에 띄는 사진으로 특히 이민호의 ‘진지-미소-폭소’의 삼단 표정변화가 눈길을 끈다.

극중 복수만을 위해 윤성(이민호)의 인생을 조종하는 진표(김상중)와 조작된 과거를 알고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성은 지난 14일 방송 분에서 최대의 대립을 이뤘다.
이런 극적인 대립과 긴장이 오가는 촬영 현장에도 훈훈함은 살아 있다. 김상중과 이민호는 리허설과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지만 촬영을 기다리는 도중에는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폭소를 터뜨리기도 한다.
이에 제작진은 "무거운 설정에 분위기가 경직돼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배우들의 훈훈하고 호탕한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촬영이 시작되면 두 배우 모두 진표와 윤성의 모습에 바로 몰입해 매 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우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종영까지 4회만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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