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이동훈 커플이 지난 대회를 능가하는 리프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앤크라이'에서는 3차 대회가 방송됐다.
지난 2차 대회에서 놀라운 리프트로 화제를 모은 크리스탈, 이동훈 커플은 3차 대회에서 더욱 화려한 기술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연아 역시 "실제 아이스 댄스 선수라 해도 믿을 것 같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는 이동훈의 스케이트에 크리스탈이 물구나무를 선 채 하는 리프트까지 있어 실수하면 부상이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총 3회의 리프트를 완벽하게 성공해 심사위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번 반응이 너무 좋아서 더욱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프트를 하며 무섭지는 않았느냐는 물음에 크리스탈은 "파트너가 날 떨어뜨리지 않을 것을 알고 믿기 때문에 무서운 것은 전혀 없다. 파트너를 믿는다"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크리스탈과 이동훈의 모습에 장미 평가단은 기립 박수를 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게다가 이날은 F(x) 멤버들까지 대회를 찾아 '서커스'를 주제로 구성한 안무에 빛을 더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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