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써니' 꺾고 올 최고 흥행작 등극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8 07: 45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올 최고 흥행작 ‘써니’의 누적관객수를 앞질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모두 63만7106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는 누적관객수 692만9707명을 기록하며 올 최초 600만 영화였던 ‘써니’의 기록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동안 총 18만3554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써니’는 누적관객수 692만5543명을 기록, 근소한 차이로 ‘트랜스포머3’에게 올 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개봉 당일 5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메가톤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단 기간 내 대규모 관객을 끌어들였다.
‘트랜스포머3’는 지난 13일 개봉한 해리포터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에게 박스오피스 왕좌를 내주긴 했지만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흥행 몰이 중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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