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판타지 붐을 일으켰던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하 죽음의 성물2)’가 주말 극장가에서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죽음의 성물2’는 모두 129만3151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2562명.
2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63만7106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는 누적관객수 692만9707명으로 주말을 기점으로 한국영화 ‘써니’를 꺾고 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위는 강형철 감독의 ‘써니’로 모두 18만35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92만5543명으로 7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4위는 박민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5위는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2’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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