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19금 문제곡 'XXX' 발매와 함께 이슈몰이를 하고있다.
오늘(18일) 공개된 소울다이브의 디지털싱글 앨범 'XXX'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Bad Habits(나쁜 습관)'의 수록곡 중 하나로, 파격적이고 선정적인 가사로 논란을 일으키며 여성가족부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으나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리믹싱과 리마스터링 작업 후 디지털싱글로 재출시됐다.

'XXX'는 '주먹이 운다'에 이어 DJ 쥬스와 넋업샨이 작곡한 두 번째 곡으로, 힙합계의 베테랑 R&B 싱어인 정기고가 피처링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곡에 섹시함을 더했다. 특히, 인트로 부분에서 들려오는 'XXX'라는 가사는 연속된 발음으로 선정적인 단어로 들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외의 가삿말에서도 특정장면이 연상되는 등 가요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울다이브는 "오직 성인들만이 자유롭게 듣고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자는 의도로 제작을 시작했다"며, "청소년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클럽에서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표한하고자 한 것이므로, 참고 다음 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울다이브는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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