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닉쿤 아닌 엠버와 데이트 화보 '엠토리아 커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18 09: 40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남편' 닉쿤이 아닌 엠버와 야간 데이트를 했다.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이들은 최근 패션메거진 '나일론' 8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처녀 자살 소동'의 OST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이번 화보 콘셉트는 늦은 밤의 놀이를 즐기는 남, 여 커플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미소년 이미지의 엠버는 남자 셔츠와 티셔츠, 재킷으로 스타일링해 런던 스트리트에서 만난 개구쟁이 소년의 룩을 연출했다. 짧은 스커트와 풍성한 웨이브 헤어가 너무 잘 어울렸던 빅토리아는 섹시하면서 귀여운 소녀의 스타일로 완성.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남성용 셔츠와 티셔츠, 재킷을 입혔는데도 전혀 어색함 없이 멋있게 잘 소화해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엠버가 입은 옷은 최근 론칭한 신규 브랜드 지바이게스의 남성 및 유니섹스 라인이다.
 
앨범 활동을 종료하는 마지막 방송 녹화를 마치고 늦은 밤 홍대의 촬영장으로 합류한 에프액스는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스타답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서로의 식사를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촬영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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