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합창단' 김성록, 프로급 뛰어난 성량에 '시선 집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18 09: 41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청춘합창단편에 뛰어난 성량을 과시하는 지원자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남격'에는 양봉업자 김성록씨(54)가 출연해 프로급 실력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다.

 
이에 앞서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김씨는 독특한 말투와 카리스마로 심사위원진을 긴장시켰다. 특히 "이제 까불까불한 모습의 이경규를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녹내장으로 투병중인 사실을 밝혔다.
 
김씨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진은 모두들 깜짝 놀랐고, 김태원은 김씨가 퇴장 후 "꿀따는 폴포츠"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씨는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남들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pontan@osen.co.kr
<사진>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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