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前 멤버 타이지, 사이판서 자살 충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18 09: 44

[OSEN=장창환 인턴기자] 록그룹 엑스 재팬의 원년 멤버 베이시스트 사와다 타이지(45)가 사망했다.
 
지난 17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엑스 재팬의 원년 멤버 베이시스트 사와다 타이지가 지난 14일 미국 자치령 사이판에서 자살을 시도,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타이지는 지난 11일, 나리타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고 창문과 좌석을 발로 차는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타이지는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엑스 재팬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했고, 탈퇴 후에는 'TAIJI' 등의 예명으로 활동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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