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박시후가 폭풍 절규 연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시후는 극 중 절대 권력가인 김종서(이순재 분)의 막내아들로 미려한 외모와 강인한 신체조건, 기품 있는 지적 능력과 담대한 배포까지 겸비한 '완조남(완벽한 조선남자)' 김승유 역으로 등장한다.

18일 공개된 박시후의 모습은 1회에 공개될 장면으로 계유정난 당일 눈앞에서 아버지 김종서의 참혹한 죽음을 목격하게 된 승유의 비극적이고도 처참한 모습. 박시후는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 앞에 폭풍 절규와 오열 연기로 김승유의 비극적 운명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박시후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을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 작품이 중요하지만 '공주의 남자'에 대한 기대가 크고 느낌이 좋은 만큼, 정말 목숨을 걸 정도로 열심히 해서 시청자 분들은 물론이고, 내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김승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매일 한 발자국씩 승유에게 다가가려 애쓰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승유의 이뤄질 수 없는 핏빛 로맨스를 그릴 정통 로맨스 사극 '공주의 남자'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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