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나가수' 스트레스 대상포진 포착..'안타까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18 10: 23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대상포진에 걸린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고영욱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다. 메이크업을 했지만 심각한 모습을 여실히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대상포진이 심했나보다", "무지 아플 듯" 등의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은 앞서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이 맡은 가수들이 연이어 탈락하면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놓있다.

 
'나가수의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그는 "이번에도 김조한이 빨리 탈락한다면 내가 은퇴라도 해야겠다"고 말하기도. 또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뭐가 나서 병원에 갔다. 진단결과 대상포진이었다. 치료를 받고 현재는 낫는 중이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인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등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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