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김상호, 엄마 미소로 '깨알재미' 선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18 10: 32

‘엄마미소’ 김상호가 이민호와 둘도 없는 단짝으로 활약하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김상호는 이민호와 박민영을 연결해준 장본인으로 이민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시티헌터’ 속 깨알 같은 재미는 물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김상호는 이민호에게 엄마 같은 존재로 극중 이름인 ‘식중 아저씨’보다 ‘식중 엄마’로 통용되고 있다. 이민호에게 보내는 김상호의 다정한 미소는 ‘엄마 미소’로 불리며 누구보다도 이민호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민호에게는 유일한 ‘마음의 고향’ 같은 존재인 셈이다.
실제로 이민호와 김상호는 촬영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의좋은 형제 같은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월 태국에서부터 시작된 ‘시티헌터’ 촬영으로 두 사람은 허물없는 선후배 관계로 돈독함을 유지하고 있다.
촬영 틈틈이 대사를 맞춰보며 연기 연습을 하는가하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한다. 둘도 없는 단짝인 두 사람의 자연스러움은 실제 연기에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시청자들에게도 쏠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식중은 윤성(이민호)에게 둘도 없이 소중한 존재로 윤성과 나나(박민영)를 이어준 중요인물이기도 하다. 푸근한 이미지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티헌터’에 완벽히 녹아든 김상호에게서 프로의 모습이 느껴졌다. 마지막까지 김상호의 활약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5인회 처단 프로젝트’ 제 4탄 격인 해원그룹 천재만(최정우) 회장의 처단을 두고 윤성, 진표(김상중), 영주(이준혁)의 치열한 대립 구도가 펼쳐지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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