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단짝 이진과 한솥밥 먹게 된 사연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18 11: 37

성유리가 과거 함께 핑클 멤버였던 이진과 다시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킹콩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성유리는 최근 단짝 친구 이진을 자신의 소속사에 소개했다. 성유리와 이진은 이효리 옥주현과 함께 핑클로 데뷔, 그룹 해체 후에도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다. 네 멤버가 가수, 배우 등 활동 영역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성유리는 18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진과는 배우로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워낙 친한 친구인데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겪는 일들도 비슷해 공통분모가 많은 것 같다"며 "이제 한 소속사 식구가 됐으니 일에 있어 어려움과 기쁨을 늘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제가 더 잘 챙겨주려고 마음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이 킹콩 엔터테인먼트 식구가 되기까지는 성유리의 공이 컸다. 성유리가 직접 소속사 대표와 이진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성유리는 "이진을 비롯해 이효리, 옥주현 등 우리 네 명이 정말 친하다"며 "이진과 옥주현은 '로맨스타운' 촬영장에도 들러 응원을 해줬고 서로 연기 모니터링도 한다. 지난주에 드라마 종영하고 나자마자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는 말로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진은 성유리 박민영 김선아 김범 이광수 등이 소속된 킹콩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의 본격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로맨스타운'에서 억척 식모 '노순금'을 열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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