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소속사 측은 "미팅가진 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배두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몇 달 전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프로듀서와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미팅만 가졌을 뿐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 없다는 것.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 '스피드 레이서' 등으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가 독일 톰 튀크베어와 공동 연출하는 작품으로 톰 행크스, 할리 베리, 수잔 서랜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한편 현재 배두나는 남북 탁구 단일팀 실화를 그린 영화 '코리아'를 촬영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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