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도 질투 '마성의 혼혈' 이제니 누구기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18 15: 40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의 도전자 중 이제니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니는 고려인 아버지를 둔 러시아 국적의 혼혈 지원자. 지난 1회에 이어 2회에서도 미션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러시아에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제니는,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각종 미션에서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태도, 촬영 포토그래퍼의 다양한 요청과 의도를 바로 이해하고 즉각 표현해내는 남다른 실력으로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특히 지난 1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제니는 2회의 '연인' 콘셉 화보 촬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MC인 장윤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윤주는 이제니의 화보가 공개되자 “왜 저는 저런 사진을 한번도 안 찍어줬나요?”라며 함께 작업한 김욱 포토그래퍼에 애교 섞인 질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을 정도. 장윤주 뿐 아니라 정구호 디자이너와 조선희 포토그래퍼도 “흠 잡을데 없이 완벽한 화보다”, “저 살아있는 눈빛까지, 지금 바로 광고나 매거진 화보로 내보내도 손색이 없다” 등 높은 평가를 전했다. 

이제니의 눈부신 활약에 다른 도전자들의 질투와 경계심도 표출되며 한층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도전자들은 이제니의 촬영 모습을 날카로운 눈매로 지켜보고 자신들끼리 평가와 분석을 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 점차 자신들의 개성과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 도전자들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쏟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또한 이제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띈다”, “강력한 우승후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된다”, “이제니의 활약에 자극받은 다른 다크호스들이 등장할 것 같다. 흥미진진 최고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편 '도전! 수퍼모델 KOREA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토) 방송된 2회가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0.803%, 최고 1.323%를 기록한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지난 시즌 못지 않은 화려한 볼거리와 개성 강한 도전자들의 흥미진진한 경쟁이 토요일 밤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거침없는 심사평이 쏟아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며 눈길을 끌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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