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선셋스파 아쿠아월드와 꽃지해수욕장 ‘직접 연결’
-리솜오션캐슬개관 10주년 맞아 사진공모전, 클래식 콘서트 등 행사 ‘다양’
충남 태안은 여름철 서해안 대표적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도 7월 초 ‘이색 여름 가족여행’에 적합한 장소로 충남 태안을 선정했다. 수십 여 개의 해수욕장이 줄지어 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모래가 곱고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한 해양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이 중 서해안 3대 일몰로 유명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리솜오션캐슬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올 여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 노천스파와 꽃지해수욕장 연결 통로 개방
리솜오션캐슬은 올 여름 성수기 기간에 한해 ‘아쿠아월드’와 ‘꽃지해수욕장’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해 개방했다. 리솜오션캐슬 아쿠아월드에 입장하는 고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연결 통로를 이용해 꽃지해수욕장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것이다. 선셋스파인 ‘아쿠아월드’에서 온천욕을 즐기다가 해수욕장으로 나와 시원한 해수욕을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
아쿠아월드는 리솜 회원이 아니어도 입장 가능하므로 오전 10시부터오후 6시까지 대인 2만 1,000원, 소인 1만 6,000원을 지불하면 횟수 제한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다.
■ 총상금 500만원, 개관 1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리솜오션캐슬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꽃지 바다의 풍경 사진을 주제로 삼성카메라와 함께 ‘리솜오션캐슬 개관 10주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션캐슬 및 꽃지바다의 사진 등을 응모하면 당선작을 결정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8월 15일까지 리솜오션캐슬 홈페이지(www.resom.co.kr/ocean)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8월 21일 개별 통보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9월 30일까지 리솜스파캐슬 및 리솜오션캐슬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안면도 현장 체험 이벤트도 마련
리솜오션캐슬은 올 여름 안면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을 위해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드넓은 서해바다에서 직접 조개를 잡고 어촌체험마을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조개잡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가비용은 어른은 8,000원, 어린이는 5,000원으로 10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병술만안면송 야영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개잡기로 피곤해진 심신은 한 여름밤 클래식 음악회로 달래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리솜오션캐슬은 내달 12일 리솜오션캐슬 송림광장 특설 스테이지에서‘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클래식 콘서트 '2011 사랑나눔 충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충청뮤지컬 컴퍼니 소속 단원 약 15명이 출연한다. 정통 팝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 밖에 리솜오션캐슬은 더위로 약해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토종계심탕을 비롯해 봉골레 스파게티, 서더리 매운탕 등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특선 메뉴을 제공하고 있다.
리솜오션캐슬 홍보담당자는 “충남 태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과 함께 성장한 리솜오션캐슬은 지난 10년 동안 정기해변청소, 해당화 복원사업 등 안면도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결같은 서비스로 방문하는고객들에게 보다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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