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김효진, 현지인같은 영어대사 소화 '호평'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18 15: 51

세계 최초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trangers 6'가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중국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Strangers 6'는 아시아의 존속을 뒤흔들지도 모를 위협요소에 대비, 한중일 삼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삼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한국, 중국, 일본의 국제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Strangers 6’가 개인적인 감정과 국적을 뛰어 넘고 힘을 합쳐 싸워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구성으로 담아 낼 예정이다.
촬영은 이이다 조지 감독과 켄지 감독이 이끄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매 촬영마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며 치밀한 사전 준비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격렬한 총격씬과 추격씬으로 시작된 첫 촬영은 중국 심천의 한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박진감 있게 진행되어 현장을 구경하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중, 일 3개국 스탭들이 한꺼번에 모여 일하는 모습도 진풍경. 그 와중에 현장에서 웃음을 몰고 다니는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오지호! 카메라가 잠시라도 꺼지면 스탭들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일일이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를 좁히는 모습에 관계자들도 감탄했다고. 특히 서글서글한 눈웃음에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도 꼽힌다고 한다.
'Strangers 6'의 헤로인 김효진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았다. 일본배우인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김효진이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박력있는 연기를 선보이자 깜짝 놀라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어대사를 현지인처럼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Strangers 6'는 올 연말 방영을 목표로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촬영하는 초특급 스케일로 화려한 영상과 명품 배우들의 만남, 탄탄한 스토리, 최강 스태프들이 의기투합 한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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