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 정석원, "대역 없이 액션 소화할 수 있어 선택받았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8 16: 06

배우 정석원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짐승’에서 강렬한  액션을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정석원은 18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짐승’ 언론 시사 및 간담회에 참석해 첫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친 동생이 납치된 군인 역을 맡았다"면서 "스턴트 배우였고 무술 감독을 꿈꾸던 때에 시나리오를 접하게 되서 설레고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사실적인 액션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저예산 영화기 때문에 대역없이 액션연기르 소화할 수 있는 저를 감독님께서 선택해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언론간담회에 참석한 황유식 감독은 "연출의도 타인의 고통이나 아픔을 쉽게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하고, 자신의 욕구로 해소되는 아이러니를 액션과 블랙코미디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짐승’은 실종된 친여동생을 추적하는 군 특수부대요원의 활약을 그린 전격 액션스릴러로 거침 없는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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