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영화 '다크 나이트'의 속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의 공식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 시리즈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포스터 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막 무너져 내릴 듯 폐허가 된 빌딩숲 사이에 커다란 배트맨 로고가 새겨진 이미지가 선보였다. 등장인물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트맨' 시리즈의 전유물인 어둡고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는 반응.

고 히스 레저의 소름끼치는 악역으로도 유명한 전편인 '다크 나이트'보다 한 층 더 어둡고 기괴한 영상을 선보일 것인지기대된다. 아직까지 어떤 스토리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는 '배트맨' 역의 크리스천 베일과 '캣우먼' 역의 앤 해서웨이 외에도 '인셉션'의 조셉 고든 래빗과 마리옹 꼬띠아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등이 총출동한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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