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든든한 수문장을 손에 넣었다.
아스톤 빌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셰이 기븐을 영입해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기븐은 출중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조 하트와 주전 경쟁에 밀려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선수.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이미 주전 골키퍼였던 브래드 프리델을 토튼햄 핫스퍼로 보내 사실상 주전을 보장받았다.
이에 대해 알렉스 맥리시 아스톤 빌라 감독은 "기븐은 어떤 검증도 필요없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기븐은 "아스톤 빌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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