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웹진, "박지성, 값을 매길 수 없는 저평가 프리미어리거"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들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박지성과 로비 킨(토트햄)을 포함 EPL에서 저평가된 선수 1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알렉슨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꾸준한 활약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자주 잊고 있다"면서 "박지성의 능력을 기사로 설명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평가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박지성을 비롯해 이청용(볼튼)의 팀 동료 케빈 데이비스와 유시 야스켈라이넨, 선덜랜드로 이적한 존 오셰이, 리버풀의 브라질 대표팀 출신인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 등을 EPL에서 저평가 된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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