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나미의 '빙글빙글'을 리메이크 한다.
'롤리폴리(Roly-Poly)'로 트렌드인 복고 열풍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 티아라가 나미의 히트곡 '빙글빙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고의 정점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미는 80년대 초, 디스코 음악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빙글빙글'은 발랄하고 신난 멜로디, 그리고 재미있는 가사 덕에 선풍적인 인기 를끌었다. 또한 신나는 멜로디 때문에 응원가로도 많이 이용되며 국민적인 노래가 되었다. 나미의 '빙글빙글'이 수록된 앨범은 당시 10만장 판매량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윤도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록 버전으로 편곡해 1위의 영광을 차지, 새롭게 조명된 바 있다.
티아라가 리메이크한 나미의 '빙글빙글'은 오는 8월 12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 멤버 효민은 영화 '기생령', 드라마 '계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있으며 티아라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